GM대우 시승이벤트

by 에이제이 | 2009/11/12 15:00 | 트랙백 | 덧글(0)

Carpe diem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1998년 겨울 본인과 친구와의 대화중 일부 발췌

"세상에 영원한 건 없어."

"영원하길 바라는 마음만 있는거지."

"하지만 그 마음도 영원 할 수는 없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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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이후에 생각난 과거사....

by 에이제이 | 2009/02/24 10:54 | 감동 그 자체 | 트랙백 | 덧글(0)

2003년 2월 18일 다들 잊은건 아니겟죠..

    

  






그리고 못다한 이야기들......







잘 잤어요. 여긴 날씨 맑음. 오늘 하루 보고 싶어도 쬐금만 참아요.

(사고 발생 7분전. 올 봄 결혼을 앞둔 송혜정씨가 애인 이호용씨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







"...좀 있으면 중앙로역을 지난다. 곧 갈께. 조금만 기다려."

(9시50분. 서동민씨가 선배 송두수씨에게)







"지금 지하철인데 거의 사무실에 도착했어. 저녁 밥 맛있게 준비해 놓을테니깐 오늘 빨리 퇴근해요!"

(몇 분 뒤 다시 통화) "여보, 여보! 불이 났는데 문이 안 열려요. 숨을 못 쉬겠어요. 살려줘요... 여보 사랑해요, 애들 보고 싶어!" (김인옥씨가 남편 이홍원씨에게)







"지현아 나 죽어가고 있어. 나를 위해 기도해줘"(기독교 모임 간사 허 현씨가 강사 강지현씨에게)







"중앙로역 전동차에서 불이 났다!" 거기가 어디냐. 내가가 가겠다"



(기침을하며) 엄마가 여기 와도 못 들어와! (9시 45분께, 대학생 딸이 김귀순씨에게)







"아.. 안돼... 안돼!" (9시 58분 이현진양이 어머니에게. 이양은 올해 서울대 입학을 앞두고 있었다.)







"불효 자식을 용서해 주세요." (막내 아들이 이름을 밝히지 않은 늙은 부모에게)







"불이 났어. 나 먼저 하늘나라 간다" (김창제씨가 부인에게)















이제 갓 20살이 된 여대생 이선영양.



이선영 양은 어머니의 "정신차리고 살아있어야 돼! "

라는 말에도 불구하고



울먹이며 "숨이 막혀 더이상 통화못하겠어. 엄마 사랑해..."



라는 말을 끝으로 전화가 끊겼습니다.







지난해 결혼한 새댁 민심은씨(26) 역시 남편에게 전화를 걸어



"오빠 사랑해, 그리고 미안해" 라는 말만을 남겼습니다.







"아빠 뜨거워 죽겠어요"라며 숨가쁜 목소리로 아버지에게

구조를 요청했던 여고생...







"어머니 이 불효자를 용서하세요"라며 어머니와 마지막

전화통화를 한 30대 남자...







"숨막혀 죽겠어요. 나좀 살려주세요"라고 절규한 여고생...









슬픈 이야기들











1.







김양의 어머니는 티비를 보던 중 뉴스를 보게 되었다



거기에는 대구지하철참사사건이 나오는 중이엇다.



하지만 무심코 넘기신 김양의 어머니...



갑자기 걸려온 한통의 전화



바로 딸이었다.



딸이 엄마에게 물어보았다.



"엄마 나 없이도 살수있지?"



딸이 장난친 거라고 생각한 어머니는



"그래 내가 니만 없으면 속 시원하게 잘 살겄다."



라고 장난스럽게 대답했는데...



딸은 슬픈목소리로 이렇게 대답하는 것이었다.



"그럼 우리엄마 앞으로 잘 살겠네^^"



그러자 무언가 이상한 낌새를 눈치챈 엄마는 그제서야



무슨일 있냐고 왜그러냐고 물어보았다.



"여기 지하철 안인데... 연기가 가득하고 앞도 안보여...



머리도 어질어질하고 아마 나 곧 죽을련가봐



그래서 엄마한테 전화했어 엄마 나없이도 잘 지낼수 있는지 물어볼려구"



"....."



"다행이네 우리엄마 내가 없으면 속편히 살수도 있어서 좋겠네..."



"아 엄마 나 숨쉬기도 힘들다... 엄마 나 먼저 갈게..."



"......"



"엄마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 랑......."



뚝!



"...내 딸 어떻하니? 엄마도 너 없으면 못 살거 같은데...."











2.







나 : 다녀왔습니다





어머니 : 왔니?





나 : 엄마 나 내일 수련회가요





어머니 : 그래? 그럼 김밥 싸야겠네





나 : 엄마 나.. 용돈 주세요





어머니 : 용돈 여깄다 3만원





나 : 엄마! 나 내일 수련회 간다구요..





어머니 : 그래서 용돈 주잖니





나 : 맨날 3만원이에요 너무 적어요





어머니 : 수련회 가서 돈만 쓰다올래?





나 : 수련회에서 쓰는게 아니구요..





어머니 : 그럼? 어디다 쓰게?





나 : 아이씨.. 가방이나 신발 예쁜걸로 새로 살려고 그래요!





어머니 : 지금 니 가방이랑 신발도 많잖아





나 : 저것들 산지 3년이나 됬잖아요!





어머니 : 그래도 찢어진대 하나도 없다





나 : 아씨 엄마 우리집 거지예요? 그런거 하나 사 줄 능력 안되냐구요?





나는 그렇게 엄마와 싸우고 학원으로 갔다.





학원에 있는데 엄마에게 한통의 메세지가 왔지만, 난 무시했다.





하지만 학원에 있는 내내 엄마와 싸운게 걸려서 공부가 되지 않았다.





학원 끝나고 돌아오는 중에 2통의 메세지가 더 왔지 난 무시했었다.





그리고,





친구한테 어머니와 싸운 이야기를 했다.





친구는 내게 잘못했다고 말했고, 나도 그때 조금 미안한 마음과 함께 화가 풀렸다...





집에 도착하면 엄마한테 미안하다고 사과해야 할 마음도 들었다.







집에 도착했지만, 문이 잠겨 있었다.





그래서





매일 어디 나가실 때 숨겨놓는 우유 주머니를 뒤져 열쇠를 찾았다





엄마는 집에 안 계셨다





난 먼저 샤워를 하고 쇼파에 누어 티비를 켰다.





그때, 대구 지하철 참사가 티비에 나오고 있었다.





지금 시간 10시 어머니가 돌아오지 않았다.





조금 더 기다려 보기로 했다.





10시 30분 역시 돌아오지 않아 난 불안해지기 시작했다





그때 갑자기 생각이 난 3통의 메세지





난 핸드폰을 꺼내 메세지를 확인했다.







첫번째 메세지

"사랑하는 우리 딸 지은이

엄마가 화낸거 미안해

그래서 너주려고 예쁜

가방이랑 신발이랑 삿다."







눈물이 흘렀다.





난 눈물을 머금고





두번째 메세지를 열었다.







두번째 메세지

"사랑하는 지은아

너줄려고 예쁜 가방이랑

신발을 삿는데 못 전해줄거 같다

미안해 지은아"







세번째 메세지

"지은아 엄마는 니가

무럭무럭 자라 훌륭한 사람이

됐으면 좋겠구나 앞으로

공부 열심히 해서 훌륭한

사람이 되야 한다"











엄마.........



















다음달 18일이면 대구 지하철 참사가 일어난지 5년째입니다.







많은 이야기와 많은 슬픔들이 있습니다.







모두 잊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기억해 주세요 못다한 이야기들을...

by 에이제이 | 2009/02/21 10:27 | 감동 그 자체 | 트랙백 | 덧글(1)

유성의 인연 (流星の絆, 2008, TBS)

2008년 시청률 6위라던가?....

 

여하튼 너무 재밌게 보았다.

 

요즘 일을 쉬고 있는데 백수짓이 질리지 않을 정도로 일드에 심취해 있어 스스로도 조금은 걱정이다.

 

하지만! 입사활동은 착실히 하고 있으니 뭐...나름 자기위안;;;;

 

각본은 쿠도 칸쿠로~ㅋㅋㅋ

 

이미 우리나라에도 상당한 쿠도칸式의 개그팬이 있는 것으로 안다.(나만 팬인거야??;;)

 

초반과 중반까지는 개그가 작렬하는데 상당히 볼만하다.

 

분명 슬픈이야기인줄 알고 보았지만 슬픈건 몇분이고 몇백분은 개그와 실소로 진행...ㅋㅋ

 

후반부에는 감동과 반전!!!!

 

항상 재밌는 것만 보지만 이번엔 더욱 재밌게 보았던거 같다.

 

니노에 대한 본인의 이미지(팬은 아닌 그냥 가끔 숙제군이나 보는 정도?)는 츳코미같은 까칠이였지만 이번에 드라마 나온걸 보니(처음보았음)

 

슬픈 눈을 갖고 있어서 조금은 좋아졌다는....-_-









유성의 인연 (오프닝)

嵐 - beautful days



嵐 - beautful days




NAKASIMA MIKA - Orion (엔딩송)




by 에이제이 | 2009/01/14 21:14 | 일드.... | 트랙백 | 덧글(0)

1월 1일에 한 일....잡코리아 사전인터뷰

잡코리아에 이력서를 넣다가 사전인터뷰 내용이 너무 맘을 울리기에 포스팅합니다.

 

http://www.lo2s.com/

위의 회사에 이력서를 넣었다....

 

들어가보시면 아실테지만....-_-

정상인의 범주에 속하는 사람들은 아닌듯 싶다.

 

아래는 사전인터뷰의 질문과 본인의 답이다.

 -_-

 

 

>> 님?
1. 당신은 어떤 버릇이 있습니까?
- 궁금한건 못 참습니다. 그래서 최초의 시발점으로 못돌아올때가 있습니다.

2. 호기심이 많은 편입니까?
- 어머니께서 저를 낳으실때 호기심도 같이 낳으셨다고 하셨습니다.

3. 색에 비유한다면 당신은 무슨색 입니까?
- 당연히 보라색이지요.


>> 일?
1. 입사하면 어떤 일을 하고 싶습니까?
- 제가 원하는 일을 시켜주실 건가요?
우선 어떤일이든 떨어트려 주시면 개나 말의 수고로움도 마다치 않겠습니다.(통장 잔고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2. 일과 개인생활 중 어느 쪽을 중시합니까?
- 일 다 끝내고 개인생활 하겠습니다.

3. 회사에 대해 질문하고 싶은 것이 있습니까?
- 언제부터 일할 수 있을까요?

>>
1. 학창시절에 무엇엔가 열중했던 적이 있습니까?
- 게임(플레이스테이션)입니다.
야자시간에 PS본체 가져와서 학교티비에 연결하며 했습니다.
FF6는 지금도 저에게 감동으로 다가옵니다.

2. 어떤 서클 활동을 했습니까?
주1회 정기적으로 오프라인 일본어 스터디를 하고 있습니다.
JLPT 2급 자격증을 땄지만 1급을 위해 그리고 삶을 위해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을 좋아해서 반장직도 겸임하고 있습니다.

3. 아르바이트를 한 적이 있습니까?
살기 위해 했습니다.
카르푸(현 홈에버)에서 주차관리 장기 알바 했었습니다.
이외에도 너무 많습니다.

4. 대학생활에서 얻은 것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 가방끈이 짧은 것이 부끄럽지는 않습니다만 현재 방통대를 재학중입니다(미디어영상학과 2학년)
얻은 것은 지식이지요.

5. 제일 좋아하는 과목은 무엇입니까?
설득과 커뮤니케이션, 대중영화의 이해

 

>> 인생관
1. 취미가 무엇입니까?
- 사진 좀 찍습니다.(D80+탐론17-50)

2. 스포츠를 좋아합니까?
- 스노우보드는 3년정도 탔고 수영과 스쿼스를 조금 배웠습니다.

3. 주량은 어느 정도입니까?
- 아침까지 버틸 수 있습니다.

4. 휴일에는 시간을 어떻게 보냅니까?
- 일본드라마를 즐겨보고 있습니다.

5. 기상시간과 취침시간을 말해 주십시오.
현재 무직이므로 기상은 am10:00입니다.
취침은 현재 시각 am04:18입니다. 참고로 밤잠 없습니다

6. 최근에 읽은 책의 감상을 말해 주십시오.
'한국의 기획자들' 이란 책을 읽었습니다.
기획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아무나 될 수 없다고 생각하여 '기획'이란 직종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제 인생의 터닝포인트를 제공한 고마운 책이라고 생각됩니다.
 

7. 요즘 만나고 싶은 인물이 있다면 누구입니까?
- 이명박입니다.
자꾸 예상 경제성장률을 낮추고 있는데 기대치라도 크게 잡아야되지 않겠습니까?

8. 신문은 어느 면부터 봅니까?
- '연예'면입니다.

9. 최근에 흥미있는 뉴스는 무엇입니까?
- '청년실업자가 늘고 있다'

>> 일?
1. 마케팅에 대해 설명해 보십시오.
- 물건을 팔고 싶은데 어디에, 어떻게 팔아야될지 알고 싶을 때.
흔히들 시장이라고 하는 곳에 적시에 알맞은 방법으로 효과적인 이윤을 거두게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행운
1. 1달 휴가를 받는다면 무엇을 하시겠습니까?
- 비록 돈이 없어도 해외여행을 가고 싶습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이 있다고 합니다. 물론 가장 손쉽게 지식을 얻는 것은 서적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다른 이의 지식을 얻는 것 보다도 자신의 눈과 가슴으로 느끼고 판단하고 싶습니다. 꼭 해외여행이 아니여도 되지만 말 한마디 안통하는 곳에서 5감으로 느끼고 싶습니다.

2. 1천만원이 갑자기 생기면 어떻게 사용하겠습니까?
- 해외여행 가겠습니다.

3. 갑자기 돈이 필요하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 헤외여...아....해외여행 포기하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직 사회경험이 그렇게 많지는 않지만 이렇게 사전인터뷰를 재미있고 진솔하게 써본적은 없는 듯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박으세요.

2009년 1월 1일 am 04:26

by 에이제이 | 2009/01/01 04:34 | 끄적거림....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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